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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히 치러진 반모임, 원격진료 시범사업 '냉담'

발행날짜: 2014-06-07 06:11:07

광진구의사회 김종웅 회장, 의협 비대위 설문조사 참여 독려

각 시·군·구의사회들이 6월 첫째 주에 일제히 반모임을 실시한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는 의료계 논란의 핵심인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한 마디로 정리하면 '냉담' 그 자체였다.

서울시 광진구의사회(회장 김종웅) 13반 반모임(반장 채규정)은 지난 5일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주제로 반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반모임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원격진료 시범사업 등 제2차 의정협의 내용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사회에 반모임을 실시할 것을 요청해 열렸다. 광진구의사회 회원들은 비대위가 제공한 분석 자료를 살폈다.

우선 회원들은 제2차 의정협의 내용을 두고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이를 위해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광진구의사회 김종웅 회장은 "의정협의 내용에 포함된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은 매번 대통령 당선 시 인수위원회가 의료계에 의견 수렴했던 내용들"이라며 "솔직히 정부가 마음만 먹었다면 해줄 수 있었던 사항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회장은 "특히 복지부는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반대하면 나머지 제2차 의정협의 결과도 무효가 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연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원격진료가 허용돼 곳곳에 원격진료 센터가 설립된다면 주위에 병·의원은 다 문 닫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의료계가 말은 많았지만 행동이 없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야 한다"고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반모임에는 채규정 반장을 비롯해 광진구의사회 김종웅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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