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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 입고 방송 출연하지 마세요, 홈쇼핑 출연도 금지"

발행날짜: 2014-12-08 12:00:26

의협 "적발시 방통위·윤리위 회부, 가이드라인 제정 검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의사의 방송출연에 따른 부작용 노출에 따라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 제정에 돌입한다.

아직 안에 불과하지만 가이드라인에는 방송 출연시 가운 착용 금지, 홈쇼핑 채널 출연 금지 등의 파격적인 내용 등을 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의협은 쇼닥터 대응 TFT 1차 회의를 갖고 의사들이 방송에 출연해 검증되지 않은 시술이나 피부미용시술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간접광고를 하는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의협은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을 홍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하는 등 간접, 과장, 허위 광고를 일삼는 의사를 '쇼 닥터'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비만 클리닉으로 유명세를 탄 모 원장의 경우 TV 프로그램 출연이나 홈쇼핑 등에서 건강기능식품등을 추천한 바 있다"며 "의사 신분으로 방송매체에 출연하는 경우에 대한 협회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방송에서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는 '쇼닥터'들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결정했다"며 "방통위 결과에 따라 중앙윤리위원회에도 회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방송 출연에 따른 가이드라인 제작에도 돌입할 전망이다.

의협은 "어디까지나 안에 불과하지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있다"며 "의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술 등을 소비자들에게 안내할 경우 신중을 기하고 출연료를 지급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방송매체에 노출되는 과장, 간접, 허위 광고의 소지가 있는 제품이나 시술의 경우에는 추천하지 않는 방안이나 홈쇼핑 채널 출연 금지도 검토하고 있다"며 "의사 가운을 착용하고 방송 매체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의사의 방송매체 출연에 대해서는 향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 출연료를 지급하고 방송출연을 하는 등 쇼닥터 사례가 적발 될 경우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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