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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구호대 2진, 의료활동 마치고 귀국

이창진
발행날짜: 2015-02-23 15:19:50

감염 증상 전무, 3주간 격리 관찰 후 복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2진(민간·군 의사 및 간호사 9명)이 23일 시에라리온에서 4주간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진은 지난달 10일 출국해 12일부터 16일까지 영국에서 일주일간 사전훈련을 받은 후 18일 시에라리온에 도착해 19일부터 24일까지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4주간 의료활동 실시했다.

구호대원들은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시에라리온 출국 및 귀국시 실시한 검역조사에서 확인됐다.

귀국한 대원들은 3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부근 가더리치(Goderich)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에서 이탈리아, 남아공, 세르비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과 함께 활동했다.

에볼라 환자의 증상치료 및 혈액검사를 위한 혈액 채취와 약물처방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복지부는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개발협력 사업 뿐 아니라 인도지원 분야에 의미있는 기여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책임있는 중견국으로 한국의 국제적 입지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의료대의 원활한 정착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지원대 2진(외교부, KOICA 등 총 2명)은 의료대원의 현지 안전대책을 총괄하고, 우리 의료진의 현지 적응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후 별도로 귀국했다.

정부는 향후 Post-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논의 참여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대응 노력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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