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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호흡치료기 토털솔루션 ‘한 자리에’

정희석
발행날짜: 2015-03-02 12:34:34

HFV 기능 탑재 ‘SU:M3’·복합 호흡치료기 ‘HFT500’

글로벌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멕아이씨에스’(MEK-ICS)는 자체 기술로 환자감시장치는 물론 국내 최초로 인공호흡기를 개발해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호흡기분야 국내 대표적인 중환자의료기기 전문기업.

특히 전 세계 10개미만 기업만 공급하고 있는 인공호흡기분야에서 ‘액티브 흡기·배기 기술’을 개발, 보건신기술을 획득해 독자적인 인공호흡기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기기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멕아이씨에스는 올해 KIMES에서 병의원 필수장비인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범용 인공호흡기 ▲환자감시장치 ▲산소포화도 측정기 ▲중앙환자감시장치 등 중환자의료 토털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자체기술로 국산화에 성공한 High Flow Therapy(이하 HFT) 장비 ‘HFT500’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신개념 인공호흡기술 적용 ‘SU:M3’

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장치 ‘SU:M3’ 시리즈는 ‘고빈도 인공호흡기’(High Frequency Ventilation·HFV)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

고빈도 인공호흡기 MV2000
HFV 기능을 적용한 SU:M3 시리즈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만성폐쇄성질환(COPD) 등 호흡기질환 환자들의 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분당 평균 300~1200회에 달하는 빠른 환기로 폐호흡을 유지하는 인공호흡방식을 통해 환자 치료를 돕는다.

또 ‘Dual HFV’ 모드를 사용하면 1회 호흡량이 매우 적고 흡기 시간이 짧아 연속적인 공기 유입과 유출에 도움을 주고 호기 또한 활발하게 이뤄진다.

또 호기 중 짧은 배기 시간으로 Co2 배출을 용이하게 해 환기되는 Co2 측정을 통해 환자들의 정확한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더불어 환자의 Co2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높은 압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폐포 복원이 가능하며, 압력 변화폭이 적어 압력에 의한 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멕아이씨에스 HFV는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호흡모드와 고빈도 환기호흡이 동시에 구연 가능하고, 별도 피스톤 블록장치가 필요 없어 높은 경제성과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기능을 탑재한 ‘SU:M3’ 시리즈는 폐 간질성 기종 및 기흉, 호흡곤란증후군, 폐렴, 난치성 저산소혈증, 폐혈증, 질식환자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다.

세계 최초 복합 호흡치료기 ‘HFT500’

‘HFT500’은 기존 제품들을 사용하는 의사들이 임상효과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 개발 초기단계부터 국내 임상의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사용자 중심’ 신개념 복합 호흡치료기.

복합 호흡치료기 HFT500
특히 멕아이씨에스가 다년간 개발한 환자감시장치 자체기술과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기술을 융합, 폐질환으로 저산소증(Hypoxia)에 빠진 환자에게 가온·가습된 고유량 산소를 공급해 흡기 시 호흡일을 감소시키고 기능적 잔기용량을 증가시켜 해부학적 사강(anatomical dead space)을 감소시켜 폐산소화를 개선한다.

멕아이씨에스 김종철 대표는 “HFT500은 ▲HF/CPAP ▲PA/CPAP ▲S/T 모드를 구현해 타사 HFT 장비가 할 수 없는 다양한 호흡치료를 통해 ‘삽관-침습식 인공호흡’(Intubation)이 필요한 중환자를 제외한 모든 호흡치료 환자들에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ICU Ventilator, CPAP, High Flow Therapy 등 호흡기치료에 사용하는 각각의 장비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병의원 재정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멕아이씨에스는 정부 자금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양압기(CPAP·제품명 M3) 국산화에 성공해 올해 본격적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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