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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노리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노조 악연 어쩌나

발행날짜: 2016-03-23 12:57:30

"3년도 너무 길었다" 의료연대본부 23일 집회 열고 연임 저지

차기 병원장 연임을 노리고 있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앞에 '노조'라는 장애물이 나타났다.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23일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오병희 병원장 연임 반대 집회를 실시했다.

이날 집회는 오는 25일 서울대병원장 후보등록 마감에 앞서 오 병원장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병원분회는 23일 본관 앞에서 연임 반대 집회를 실시했다.
이날 노조원들은 '연임 반대'라고 적힌 팸플릿을 들고 "지난 3년도 너무 길었다"며 "민주적으로 공공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장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의 주장은 오 병원장이 임기를 맡으면서부터 직원들이 돈벌이에 매몰되고 있다는 얘기다.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연임은 막아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오병희 병원장과 노조와의 악연은 임기 초부터 시작됐다.

오 병원장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악화된 병원 경영을 회복하고자 비상경영을 선포, 파격적 행보를 주도하면서 번번이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앞서 의학연구혁신센터 등 병원의 주요 행사에서도 오 병원장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이것이 급기야 연임반대 집회로 번진 것이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오병희 병원장 때문에 돈벌이 의료로 전락했다는 노조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한편, 오 병원장을 향한 노조의 반대 목소리가 향후 병원장 임명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주목된다.
서울대병원분회는 23일 본관 앞에서 연임 반대 집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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