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8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수상에 앞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한림제약 김현규 연구소장 ▲우성제약 조정래 대표이사 ▲한국애보트 임광규 부장 ▲메디헬프라인 조용백 연구소장 ▲일동제약 권오억 부장 ▲경희대학교 생명공학원 이태후 교수 ▲충남대학교 신약개발전문대학원 허광래 교수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용일 교수에게 수여됐다.
감사패는 ▲보령제약 최성준 전무이사 ▲명진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명진 대표변리사 ▲법무법인 율촌 윤경애 변리사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기 교수 ▲멜바이오 조관구 대표 ▲퀸타일즈아이엠에스 김준철 전무가 받았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 성공과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시장 개척에 기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규열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13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6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하여 2017년 1월 6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결과 포상대상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인을 포상대상자로 확정했다.
'제18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에서는 ▲당뇨병치료제 듀베메트 서방정 개발에 기여한 종근당 박신정 부장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인보사 개발에 기여한 코오롱생명과학 이범섭 부사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포상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 소속 연구자 가운데 연구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이 크고 성과 달성에 핵심역할을 수행한 연구책임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14년도부터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명이 수상했다.
'제3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은 ▲대웅제약 김무성 수석연구원 ▲동아에스티 최상진 수석연구원 ▲영진약품공업 이용남 수석연구원 ▲일양약품 조효현 수석연구원 ▲LG화학 전성재 부장에게 돌아갔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계의 신약, 개량신약 등 혁신성과의 실용화 연계 등 시장가치제고를 위한 R&D전략기획, 글로벌마케팅, 사업개발, 인허가, 생산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서 2015년도부터 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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