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제 중 하나인 시탈로프람(citalopram)이 충동구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로린 코런 박사는 '임상 정신병학'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강박적 구매장애로 진단된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코런 박사는 9주에 걸쳐 7명에게는 시탈로프람을, 8명에게는 위약을 주는 이중맹(누가 진짜약을 먹었는지 실험시행자와 대상자 모두 모름) 실험을 실시한 결과 위약 그룹은 YBOCS-SV 평균점수가 2.3점에서 18.4점으로 올라가고 시탈로프람 그룹은 모두 3.7점에서 1.6점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코런 박사는 이는 시탈로프람에 대한 실험대상자들의 반응이 플래시보 효과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하고 충동구매 환자 중 일부는 투약 1-2주만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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