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 수여 행사에는 기부자인 어준선 회장을 대신해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이 참석했고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이무열 대외협력처장도 함께 했다.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은 이날 중앙대 의학과 박무석·정해봉·최혜원 박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기금으로 시작해 2015년 의과대학 교수 연구 지원기금이 추가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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