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차 전문의 자격시험을 통해 올해 새내기 전문의 2914명이 최종 배출됐다. 최종 합격률은 97.42%를 기록했다.
대한의학회는 21일 2022년도 제65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를 홈페이지와 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전문의 시험에는 총 2991명이 응시해 1명이 결시, 29명이 탈락하며 총 2914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97.42%를 기록했다.
전문과목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외과가 27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이 100%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도 응시생 전원이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다.
전공의 3년제를 시행중인 내과는 2차 시험에서만 17명이 떨어지며 최종 합격률 94.38%를 기록했고 가정의학과도 2차에서만 6명이 떨어진데다 1명은 아예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서 합격률 94.14%로 가장 낮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전문의 시험은 1차, 2차 모두 합격한 경우에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만약 하나의 시험에 떨어졌을 경우 다음 년도에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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