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와 함께할 보건복지부 2차관에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올랐다.
윤 정부는 10일 취임을 하루 앞두고 15개 부처 차관 인사를 발표했다.
새 정부에서 보건의료정책을 진두지휘할 인물은 이기일 2차관으로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복지부 내부 인사로 발령했다.
하지만 1차관은 조규홍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으로 기재부 인사가 복지 분야 정책을 총괄한다.
이기일 2차관은 행정고시(37회) 출신으로 복지부 보육정책과장을 거쳐 복지부 대변인,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까지 보건의료 분야를 두루 거쳐온 인물.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으로 365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지키며 방역정책 총괄을 맡아왔다.
특히 이 2차관은 복지부 내부에서도 소통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것은 물론 의료계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온 바. 향후 의료정책 추진에서도 의료계와 활발한 소통이 예상된다.
한편, 조규홍 1차관은 행정고시(32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장관정책보좌관,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 기재부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왔다. 최근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 EBRD이사로 활동해왔다.
의료단체 한 관계자는 "이기일 2차관은 의료계와 수년전부터 소통을 해온 인사인 만큼 환영한다"면서 "새 정부에서도 꾸준히 대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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