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ESG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로 구성된 ESG변화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9월부터 변화에 유연한 MZ세대가 모여 ESG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조직문화 및 기관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하며 ESG경영을 전파‧내재화하기 위해 캠페인 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플로깅(조깅하는 동안 눈에띄는 쓰레기 줍는일) 실천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 특강 ▲2021년 심평원의 ESG경영 사례와 평가 공유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의 실행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심평원은 지난 달 전 직원 대상으로 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고, 총 87건의 제안서 중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MSG는 워크숍에서 ESG경영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분야로 나뉘어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아이디어와 MSG 의견은 ESG경영추진단에서 내부검토 및 부서 간 협의를 거친 뒤 ESG경영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심평원은 ESG경영 추진 2년 차에 접어들며 추진 기본방향을 'A-C-R-C'로 세웠고, 각각 진정성 있는(Authenticity) ESG, 일관성 있는(Consistency) ESG, 책임지는(Responsibility) ESG, 순환하는(Circulation) ESG를 의미한다.
이를 기반으로 ▲경영전략연계 강화 ▲ESG-DX(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한 ESG 가치창출 ▲ESG 지표 고도화 ▲ESG 운영체계 강화 ▲ESG 가치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올해 세부 추진방향으로 설정해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은 "MSG로 대표되는 젊은 직원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심평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심평원의 지속가능발전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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