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병원장 손준홍)은 6일 완공된 신관 일부를 오픈하면서 더 쾌적하고 넓어진 진료 공간을 선보였다고 같은날 밝혔다.
망막센터와 녹내장센터를 신관으로 확장 이전해 외래진료를 시작하고, 병동과 수술실 보조시설은 6월 이전에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외래에는 층별로 키오스크를 설치해 초진을 제외한 예약환자는 진료실로 바로 연결해 고객 대기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고객대기실과 식음료 판매시설, 직원카페 등 내·외부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도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동시에 본관 리모델링을 추진해 내년 초에는 오프닝 행사도 개최한다.
한길안과병원은 1985년 개원한 후 성장을 거듭해 인천 지역 유일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23만 명 이상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백내장 수술은 5000 건 이상, 안질환 수술 중 고난도에 속하는 망막 수술은 1000건 이상 시행한다.
지상 10층, 지하 4층 건물(연건평 8,900㎡)을 통째로 사용하고 있지만 매년 증가하는 환자를 감당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신관 증축을 결정, 2021년 6월 착공했다.
신관은 지상 10층, 지하 2층 건물(연건평 6,354㎡)로 바로 옆에 있는 본관과 높이를 맞췄다. 곳곳에 설치된 연결통로를 통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센터의 진료 공간도 넓어진다. 망막센터는 신관 2개 층을 모두 사용하고, 녹내장센터와 전안부센터가 각각 신관과 본관 1개 층을 사용한다. 다른 센터도 본관을 리모델링해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한길안과병원은 새 의료진도 영입해 진료 역량도 강화한다. 망막, 녹내장전문의를 보강하고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역임한 정욱성 내과 원장을 영입했다.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팀을 묶는 '수술지원센터'를 설치해 진료과 간 협진으로 보다 안전한 눈 수술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손준홍 병원장은 "신관 오픈이 우리 병원의 양적 확장과 질적 향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간을 확장하고 새로운 의료진도 대거 영입한 만큼 진료 대기시간도 줄고 고객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신관은 물론, 본관 리모델링도 잘 마쳐서 고객에게 쾌적한 진료환경과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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