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치료

와이브레인, 웨어러블 국제 컨퍼런스에서 BCI 기술 발표

발행날짜: 2023-11-01 15:05:27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 와이브레인 BCI 플랫폼 소개 예정
"의료 BCI의 국제 표준화 마련 글로벌 산업 선점 기회 될 것"

와이브레인이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기술 및 표준화 국제 컨퍼런스에서 마인드스팀 등을 활용한 BCI 기술을 소개했다.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23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기술 및 표준화 국제 컨퍼런스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중국은 올해 신산업 표준화 시범사업 실시 방안을 마련해 첨단산업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국책과제로 선정했고 미국도 올 5월 국가 기술 표준 전략을 수립하며 관련 분야 국제 표준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에 맞춰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의 기술 표준화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BCI 분야의 발표를 맡은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자체 BCI 시스템을 소개하고 의료용 웨어러블 분야에서 BCI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인 BCI는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BCI 전문기업 뉴럴링크가 최근 본격적인 임상환자 모집을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와이브레인은 BCI 시스템의 두 축으로 뇌파측정기기인 마인드스캔과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을 상용화했다.

마인드스캔은 급여로 생체신호 진단 보조에 활용 중이며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비급여로 상용화에 성공해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와이브레인의 BCI 시스템은 마인드스캔을 통해 수집된 뇌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인드스팀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두 시스템에 사용된 뇌와 컴퓨터 간의 데이터는 계속 누적되면서 치료 개선에 지속 활용 가능해진다.

현재까지 마인드스캔은 국내 244개 병의원에서 월 7230건의 측정이 진행됐고 누적 측정 건수는 11만 7970건을 달성했다. 마인드스팀은 국내 97개 병의원에서 월 3500건의 측정이 진행 중이고 누적 처방 건수는 4만 5670건이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현재 통합된 의료 시스템에 기반한 BCI 성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의료 BCI의 국제 표준화 마련은 해당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정부차원의 큰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ISO 산하 BCI 국제 표준 위원회의 국내 대표 위원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회 BCI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내를 대표해 기조 발표를 맡은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