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당 150분의 운동만으로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31% 감소하는 등 이는 고령층의 건강한 삶과 관련된 강력한 요소라는 것.
캐나다 국립 노화 연구소 제인 S. 손튼 등 연구진이 진행한 노년기 신체 활동과 사망률 연관성 연구 결과가 캐나다의사협회 저널 CMAJ에 27일 게재됐다(doi.org/10.1503/cmaj.231336).
신체 활동은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제2형 당뇨병, 만성 폐쇄성 폐질환, 골다공증, 우울증, 치매 등 노인과 관련된 30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 위험을 수정하는 요소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노인들에게 주당 150~300분의 중등도에서 격렬한 신체 활동을 권장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각종 증상을 예방하거나 심각도를 감소시켜 치료에 보조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약물이나 수술의 필요성을 없애 예방 가능한 질병 치료와 관련된 의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문제는 치료 개념으로 접근하는 '운동 처방'의 중요성이 임상 현장에서 간과되고 있다는 점.
연구진은 신체 활동은 여전히 과소 처방되고 있으며, 성인 중 80% 이상이 캐나다 신체 활동 지침의 권고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는 점에 착안, 노인들의 신체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이점과 관련된 증거들을 검토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의학 논문 사이트 MEDLINE, Embase, SPORTDiscus에서 노인, 신체 활동, 피트니스 등의 키워드로 2002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노인의 신체 활동이 건강에 미치는 이점과 관련된 연구를 식별했다.
2023년 대규모 전향적 연구의 메타분석에 따르면,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을 주당 150분 이상 하는 경우 신체 활동이 없는 경우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효과는 2022년 메타 분석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주당 60분의 저항 운동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27%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주당 30~60분 동안의 근육 강화 활동은 10~20%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이외에도 낙상 예방, 뼈와 관절 건강, 인지 건강 등의 요소에서도 신체 활동은 증상의 개선이나 완화에서 강력한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진은 "신체 활동은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이며 이는 허약하거나 낙상 위험이 높다고 여겨지는 노년층에게도 해당된다"며 "주당 150분의 적당한 신체 활동은 신체 활동이 없는 경우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31% 줄일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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