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앞둔 사직전공의들이 수련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장기화된 전공의 사직 사태로 인한 의료계 내부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26일 서울시 용산구 인근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우선, 1년 6개월이라는 장기간 사직 후 전공의가 복귀하는 만큼 이로 인한 의료계 내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전공의 수련 질적 개선 및 업무분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수련병원별 '수련환경 TF(가칭)' 개설 추진 방법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 및 지원 논의, 다기관 협력 수련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측 8명, 대한전공의협의회 측 6명 등 총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에서는 ▲김원섭 회장(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박승일 정책이사(서울아산병원), ▲박승우 특임이사(삼성서울병원) ▲김영태 특임이사(서울대학교병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는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서울아산병원) 및 ▲김동건 전공의(서울대병원), ▲김은식 전공의(세브란스병원) ▲박지희 전공의(고려대학교의료원) 등이 함께해 현실적인 대안 모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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