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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실적 135% 성장…구독·플랫폼 전략 '적중'

발행날짜: 2026-02-06 17:42:44

구독형 AI 공급 확장 등 시장 확대 효과 본격 반영
플랫폼 중심 전략 전환 이후 매출 성장세 뚜렷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주력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발판 삼아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6일 제이엘케이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억 5,766만 원을 기록해 직전 사업연도 대비 135.2%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 매출인 14억 2,751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핵심 제품의 판매가 본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기존 솔루션 중심 사업 구조에서 구독형 AI 및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의 전환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및 지역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한 구독형 AI 솔루션 공급 확대 ▲뇌졸중 AI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임상 활용도 증가 ▲플랫폼 기반 사업 구조 전환에 따른 매출 인식 구조 개선 등이 꼽힌다.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진단부터 치료 의사결정 전 과정에 이르는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단일 제품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복수 솔루션을 연계한 구독 모델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병원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며, 안정적인 반복 매출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31억 8,385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의 127억 3,167만 원보다 적자 폭이 3.6% 확대됐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또한 138억 8,364만 원의 손실을 내며 전년 대비 3.2%가량 손실 규모가 커졌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34억 413만 원으로 집계돼 전년과 비교해 0.3% 소폭 줄어들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부채 증가와 자본 감소에 따른 변화가 확인된다. 자산 총계는 744억 4,890만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부채 총계가 252억 7,710만 원에서 328억 3,058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자본 총계는 493억 1,596만 원에서 416억 1,832만 원으로 줄어들며 재무적 부담이 다소 가중됐다.

회사 측은 올해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PMDA 인허가를 획득한 뇌졸중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한 직접 판매와 파트너십 전략을 병행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도 주요 의료기관 및 학회를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실적 성장은 단기적인 매출 증가를 넘어, 사업 모델 전환이 재무 성과로 연결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AI 분야에서 국내외 인허가 및 임상 검증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며,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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