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오디엔(대표 이상열)이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F 2026에서 국가 의료 AI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당뇨병 디지털헬스 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오디엔은 'KHF 2026 NIPA 공동관'에 참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국가 의료 AI 사업 '의료 AI 혁신생태계조성(닥터앤서 3.0)'의 개발 내용과 '홍릉강소특구 기술이전 사업화 R&D' 과제를 통한 기술이전 및 고도화 연구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디엔이 참여하는 닥터앤서 3.0 당뇨병 분야 사업은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받은 이후에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병원과 가정을 연결하는 연속적인 예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에서는 경희대학교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이 임상 연구와 의료데이터 활용 및 서비스 검증을 총괄하고, 오디엔과 의료 특화 생성형 AI 기업 위뉴(WeKnew)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오디엔은 당뇨병 합병증 위험 예측 AI와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처방형 디지털치료기기 'DT.E66'을 결합한 'AI 주치의형' 당뇨병 관리 서비스의 핵심 디지털치료기기와 AI 백엔드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환 위험도를 분석하고 개인별 건강관리 및 행동중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관리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디엔은 '홍릉강소특구 기술이전 사업화 R&D' 과제를 통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당뇨병 합병증 중 신장질환 위험 예측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기술 고도화와 디지털헬스 분야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과제는 오디엔이 주관연구개발기관, 경희대학교병원 의료기술협력단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아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수행한다. 이전받은 원천기술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제 디지털헬스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디엔이 개발 중인 DT.E66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지원하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처방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목표로 확증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복약과 운동, 식이, 체중 등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건강행동을 환자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KHF 2026에서는 DT.E66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구조를 비롯해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의료진용 관리 대시보드, AI 기반 환자 관리 기술의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한다.
오디엔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기관과 디지털헬스 기업, 투자기관 등 관련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당뇨병 디지털헬스 기술의 임상 적용과 사업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열 오디엔 대표는 "이번 KHF 2026은 오디엔이 닥터앤서 3.0 사업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당뇨병 예후관리 서비스와 홍릉강소특구 기술이전 사업화 R&D 과제를 통해 추진 중인 원천기술 고도화 연구를 의료·헬스케어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학·병 협력을 바탕으로 당뇨병 합병증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환자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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