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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룬, KHF에서 수면무호흡 선별기기 'wellune-M1' 전시

발행날짜: 2026-08-21 10:39:42

비접촉 레이더·AI 활용… 요양·돌봄용 'wellune BIZ'도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AI 레이더 헬스케어 기업 웰룬(대표 박원형)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KHF 2026에서 레이더 기반 비접촉 수면무호흡 선별 의료기기 'wellune-M1'과 요양·돌봄 현장을 위한 Care AI 플랫폼 'wellune BIZ'를 선보였다.

웰룬은 60GHz FMCW 레이더와 AI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신체에 센서를 부착하거나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수면 중 호흡과 움직임을 측정하는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wellune-M1은 레이더 기반 비접촉 수면무호흡 선별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침대 주변에 설치된 60GHz FMCW 레이더가 수면 중 신체의 미세한 움직임에서 호흡신호를 분석하고, AI 분석 소프트웨어가 무호흡·저호흡 의심 구간과 무호흡-저호흡지수(AHI) 기반 결과를 제공한다.

웰룬은 수면다원검사와 레이더 측정값을 포함한 1,471건의 임상데이터를 AI 모델 개발과 검증에 활용했다. 임상시험 주 분석군을 기준으로 AHI 15 이상 중등도 수면무호흡 선별에서 민감도 94.69%, 특이도 83.67%, F1-score 0.91을 확인했다.

wellune-M1은 수면다원검사(PSG)를 대체하기보다 정밀검사 전 단계에서 수면무호흡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의료진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요 신호와 AI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후속 검사나 전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웰룬은 요양·돌봄 현장을 겨냥한 기관용 Care AI 플랫폼 wellune BIZ도 함께 소개했다.

wellune BIZ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시니어케어 기관처럼 여러 대상자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환경에서 착용 기기나 카메라 없이 수면·호흡·움직임과 재실·부재, 침대 진입·이탈 등 주요 상태를 비접촉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야간 돌봄과 상태 확인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제품은 동일한 비접촉 레이더·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적용 목적에는 차이가 있다. wellune-M1이 의료기관의 수면무호흡 선별을 지원한다면, wellune BIZ는 요양·돌봄 현장의 야간 순회와 대응 우선순위 판단, 시설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웰룬은 이번 KHF 2026 현장에서 wellune-M1과 wellune BIZ의 실제 사용 흐름을 시연하며 비접촉 레이더 기술을 의료기관과 요양·돌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원형 웰룬 대표는 "수면무호흡이 의심돼도 곧바로 수면다원검사를 받는 과정은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wellune-M1은 정밀검사에 앞서 의료진이 고위험군을 보다 편리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웰룬은 'Beyond Sleep, Care AI'를 지향하며, 비접촉 레이더와 AI 기술로 의료 현장의 선별 검사와 요양·돌봄 현장의 건강 모니터링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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