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의료현장 공략 속도 내는 대웅제약, 얼라이언스 확대 박차

발행날짜: 2026-09-28 05:20:00 업데이트: 2026-09-28 09:37:39
  • 가

진단·재활·디지털치료까지 협업 확대
각사 기술 융합해 의료현장 활용 높여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디지털헬스케어 기업들을 하나로 묶는 협력 모델인 '대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대웅제약이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일 제품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기술을 결합해 진단과 치료, 환자 관리와 재활 등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이 의약품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에서 나아가 다양한 기술을 의료현장에 연결하는 디지털 토털 헬스케어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웅제약이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한 '대웅 얼라이언스;를 지속 확대하는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이모코그와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의 국내 독점 영업 및 사업화에 나섰다.

이는 대웅제약이 구축한 대웅 얼라이언스에 디지털 치료기기를 추가한 행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얼라이언스 확장…새 생태계 구축

앞서 대웅제약은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링·관리 영역부터 진단, 치료, 재활까지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업을 이어왔다.

먼저 모니터링·관리 영역에서는 씨어스의 웨어러블 플랫폼 '씽크(thynC)'를 활용한 스마트병동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 입원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스카이랩스와는 반지형 연속혈압 측정 기술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쿱과는 만성질환 관리와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쿱의 연속혈당측정(CGM) 모니터링 기술을 대웅제약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하면서 서로 다른 기업의 기술을 하나의 의료현장 활용 체계로 묶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진단 영역으로는 AI를 활용해 검사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들이 더해졌다.

아크의 AI 기반 안저 이미지 분석을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을 비롯해 티알의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 프로메디우스의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위험 분석 AI 등이 대표적이다.

환자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영상과 검사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솔루션까지 진단 영역의 기술 포트폴리오도 넓어지고 있다.

대웅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대웅 얼라이언스 현황.

치료 영역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의 추가도 이어지고 있다.

에버엑스의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모라(MORA)'에 이어 최근 이모코그의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까지 더하면서 적용 분야를 확대했다.

특히 이모코그와의 협업은 인지기능 조기 선별부터 디지털 치료까지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얼라이언스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성을 나타낸다.

대웅제약은 이모코그의 인지기능 조기 선별 솔루션 '코그스크린(Cogscreen)'과 디지털 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의 국내 독점 영업 및 사업화를 추진하며 선별과 치료를 연계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치료 이후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사후관리 영역으로도 기술 활용 범위가 이어진다.

올쏘케어는 관절 각도와 근력 등을 측정해 재활 방향을 제시하고, 휴로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엑소시스템즈와는 생체신호와 신경근육계 기능을 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술을 활용해 퇴원 이후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의료진의 업무를 지원하는 기술도 얼라이언스에 포함됐다.

퍼즐에이아이와는 AI 음성인식과 의무기록 자동화 기술을 스마트병상 환경에 결합해 의료진의 기록 업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얼라이언스 확대는 각 기술을 개별적으로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 기반과 연결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는 행보인 셈이다.

웨어러블을 통한 생체신호 측정부터 AI 기반 진단, 디지털 치료기기, 재활기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기업과 손잡으면서 의료진과 환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영역으로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

최근 진행된 KHF 2026에서 대웅 얼라이언스의 공동 전시를 진행하는 등 의료 현장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헬스 기업 간 시너지로 의료현장과 접점 확대

이 같은 협업은 최근 실제 의료현장을 겨냥한 사업화 움직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KHF 2026에서 얼라이언스 기업들과 공동 전시관을 구성하고 예방·예측, 진단, 치료, 사후관리와 진료 효율화 등 각 영역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약 20개 부스 규모의 공동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국내외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과 의료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도입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별 디지털헬스 기업의 기술을 별도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웅제약의 영업·마케팅 인프라와 결합해 의료현장 접점을 넓히는 얼라이언스의 방향성을 보여준 셈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대웅제약의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이 여러 디지털 기기를 연결하는 구상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원래 병원에서 디지털 기기들을 연결해줄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었고, 심전도 측정을 시작으로 반지형 혈압계와 연속혈당측정기 등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웅제약은 얼라이언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우선 장기적으로는 1차 의료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는 만성질환과 근골격계 영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즉 얼라이언스 확대의 방향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을 단순히 확보하는 데 머무르기보다 각사의 기술을 대웅제약의 기존 사업 기반과 연결해 실제 사용처를 확대하는 데 맞춰지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직접 모두 개발하기보다 전문기업을 통해 확보하고, 서로 다른 기술을 연결해 환자의 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단계에서 진단과 치료, 재활과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활용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앞서 대웅제약이 제시한 통합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구상 역시 이 같은 얼라이언스 확대를 통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대웅제약은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별 기술과 솔루션을 연결하고 병원과 일상의 건강 데이터를 연계하는 토털 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의약품을 중심으로 구축해온 사업 기반에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하면서 대웅제약이 진단부터 치료, 관리와 재활까지 디지털 토털 헬스케어 영역을 어디까지 확장할지 주목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