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김민건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제13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4에 선정된 박노완, 박웅규, 장파 작가가 지난 3년간 작업해 온 회화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2012년 출범한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 미술작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유망 작가 3명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45명을 지원해 왔다.
선정 작가에게는 3년간 해마다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하며, 지원 3년 차에는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독창적인 회화 언어를 보여준다. 박노완 작가는 이미지를 그리고 녹이고 닦아내는 독특한 과정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디지털 이미지 경험을 재구성한다.
박웅규 작가는 곤충과 종교적 도상을 병치함으로써 부조리한 현실과 인간 정체성, 세계의 부정성을 탐구한다. 장파 작가는 여성의 신체 등을 쉐이프드 캔버스(shaped canvas·변형 캔버스)에 담아내며 강렬한 색채와 표면 질감을 강조한 작업을 선보인다.
현장 전시와 함께 2021년부터 이어온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도 병행 운영된다. 관람객은 모바일이나 PC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기획전 폐막 이후에도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3년간 구축해 온 서로 다른 회화적 성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과 도전이 한국 미술계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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