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병원은 오는 27일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강좌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중 우선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건강검진 및 치매·우울증 검사, 치매예방 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노인은 26일까지 전화(은평병원 사회사업실 : 02)300-8251~2)로 접수 신청해야 한다.
서울특별시립은평병원은 2001년부터 매년 1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측은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10% 정도가 치매를 앓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 행사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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