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화장 권태정)가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에 갈등을 빚고 있는 쥴릭파마코리아에 대한 대응과 관련 헙조를 요청해왔다.
13일 서울시약사회는 공문을 통해 서울시의사회에 쥴릭의 영업횡포와 오만함에 대해 약사회에서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국내 의약계의 건전한 발전과 수호를 위해 깊은 판단으로 협조를 부탁했다.
공문은 쥴릭 관련 2001년 8월 의사협회는 '건전한 한국의약산업 및 유통산업발전을 위한 권고문'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할 것을 천명한 바 있으며 이같은 우려사항이 발생한 바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같은 우려에도 불구 금년 1조원이라는 영업목표하에 도매, 약국, 제약, 병의원등을 차례로 독점하고 오리지널약품으로 국내시장에서도 일방적인 영업행태와 온갖 횡포를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협조공문에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쥴릭대응 관련 서울시의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회장단 선의 만남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쥴릭대응관련 약사회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냄에 따라 분업이후 요원해진 의약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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