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x-2 저해제에 대한 FDA 자문위원회의 새로운 권고로 벡스트라(Bextra)와 세레브(Celebrex)의 처방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NOP 월드 헬스의 인터넷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FDA 자문위원회는 Cox-2 저해제에 대한 전반적인 심사 결과 벡스트라와 세레브렉스는 시판을 중단할 필요가 없으며 바이옥스도 재시판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OP 월드 헬스는 새로운 자문위원회의 권고 이후 지난 2월 24일에서 28일 사이에 약 200명의 의사와 최근 9개월 이내에 진통제를 사용한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일반의(가정주치의)는 벡스트라 처방을, 내과전문의, 류마티스전문의, 정형외과전문의는 세레브렉스 처방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세레브렉스나 벡스트라를 사용하는 환자는 이 약물을 선호해 계속 복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시장철수된 바이옥스의 경우에는 재시판된다고 해도 예전의 처방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Cox-2 저해제에 대한 불안감은 아직 가시지 않아 의사와 환자 모두 혜택이 위험을 상위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옥스가 재시판되는 경우 처방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의사는 류마티스 전문의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환자의 약 2/3는 바이옥스의 재시판에 대해 질문할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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