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시알리스’ 다수 국가서 처방 1위 올라

정인옥
발행날짜: 2005-04-18 18:19:03

미국 36%, 유럽 34% ... 판매 7억 5500만 달러 기록

일라이 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세계 곳곳에서 처방 1위에 올라서면서 경쟁제품인 ‘비아그라’를 급속히 잠식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알리스의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IMS 헬스데이터를 근거로 2005년 2월 전 세계 시알리스 영업상황을 1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시알리스는 사우디아라비아(56%), 남아프라카공화국(51%), 쿠웨이트(60%), 말레이지아(43%) 등에서 비아그라를 추월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프랑스에서도 시장점유율이 49.1%에 달해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에 올랐다.

시알리스의 약진은 미국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바이엘사의 또 다른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보다 3개월 늦게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시판 3개월 만에 제치고 올 2월말 현재 21.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비아그라를 바싹 위협하고 있다.

2002년 2월 영국에서 첫 출시된 시알리스는 2003년 2억 300만달러(한화 약 20 30억원), 2004년 5억 5200만달러(한화 약 5520억원)이며, 총 7억 5500만달러(한화 약 7550억원)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매출액 구성은 유럽 34%, 미국 36%, 남아메리카 12%, 아시아 6%이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57%로 가장 매출이 많다.

시알리스는 다음달 (5월)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시아에서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릴리 김용배 영업본부장은 "시알리스는 기존의 발기부전치료제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찾는 것은 당연하다. 36시간 약효 지속 효과가 있어 환자와 의사들이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 마켓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