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메디컬빌딩 의사모시기 ‘백약이 무효’

주경준
발행날짜: 2005-06-08 11:32:07

할인·개원비용지원 이벤트도 무용지물

분양·임대가 할인과 5년계약시 1년 임대료 무료, 기초인테리어비용 지원 등 의사모시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무용지물이다.

신축한 메디컬빌딩이나 의원이 빠져나간 기존의 건물 모두 의사모시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시하지만 의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지난해 장기계약을 조건으로 1년임대료 무료와 분양·임대가 낮추기를 시도했던 메디컬빌딩은 이어 개원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기초 인테리어 지원 등까지 추가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기존 건물의 경우 의원이 빠져나간 자리를 다시 채우기 위해 권리금·시설비 등을 없애주고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반값으로 깎아주겠다지만 개원준비 의사를 찾기가 쉽지 않다. 물론 약국이 자발적으로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안산 등지에서 분양사업을 시행하던 한 분양업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은 극심한 메디컬빌딩의 불황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실율이 놓아지면서 일부에서는 2~3개 층이 비어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며 “낮은 임대료 등을 제시하면서 의사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보니 신축은 더욱 개원의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개원의를 소개해 줄 경우 제시하는 소개료 등도 높아지고 있지만 브로커의 활동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분양-임대가 모두 거품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