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의과대학 산하 병원장 일행이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을 방문했다.
가천의대 길병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15일부터 19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가천의과대학교와 길병원, 가천길재단 산하 기관들을 방문하고 의료· 학술 교류에 대해 논의한다.
신익균 병원장은 “하얼빈의대와의 의료 · 학술분야 교류 및 협력 확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병원장단을 초청했다”며 “다양한 협력방안을 통해 양국의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얼빈 의과대학 부세영(傅世英) 부주석은 “길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한 차원 발전된 의료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며 “이번 방문이 중국과 한국간의 의료 기술 뿐 아니라 학술 교류를 활발히 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부세영 부주석 등 모두 5명이 동행했으며 19일에 가천의대를 견학하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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