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주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발생하는 주말 연휴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성동구에는 447개소(병원7,의원168,치과의원93,약국178)의 의료기관이 있는데 자율적으로 순번을 정하여 진료하고 휴무약국은 문을 여는 이웃의 당번약국을 이용토록 하는 안내문을 내걸기로 했다.
또 보건소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09:00 ~ 18:00 동안 진료안내반 2명이 상시 근무하여 응급의료사고 신고 접수 및 조치, 당번 의료기관·약국을 안내하게 된다.
성동구는 "연휴기간중 보건소에 전화(2286-7050~2)를 마련해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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