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최근 교직원 자녀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엄마·아빠 직장의 이해와 가족사랑을 북돋우기 위해 병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 엄마·아빠의 일터’를 주제로 약국, 영상의학과, 중환자실, 병동 등을 방문해 x-ray·청진기·엠뷸런스 체험을 함은 물론 환자들을 위한 자원봉사도 실시했다.
두 자녀를 참가시킨 마취과 정은경 수간호사는 "장난치기를 좋아하던 아이들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을 본 이후에는 숙연해 지는 모습을 보았다"며 "아이들에게 참교육이 된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은 앞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직원가족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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