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개원의의 91%가 투표를 완료하는 등 전국적으로 집단휴진 찬반투표의 투표율이 80%대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의사회에 따르면 투표마감일을 하루 앞둔 30일 현재 부산지역의 개원가가 10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80%대 전후의 투표율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또 회원들의 찬반여론은 찬성율이 높을 것으로 점춰져 사실상 집단휴진의 추진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정확한 투표율이 파악되는 부산은 29일 현재 개원가 9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직의 55%, 봉직의 41% 대로 남은 이틀간 투표기간중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으로 전체 90%이상의 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의사회 김대헌회장은 "개원가는 거의 모든 회원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남은 기간 투표율이 낮은 대학, 봉직의 등에 대한 투표율 제고에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대구와 인천, 전북지역도 중간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개원가는 90%이상의 투표율을 전망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지역별 투표용지가 회수되고 있으며 P의사회의 경우 투표율은 약 80%로 분석됐다.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5개 구의사회 확인 결과 72%에서 93%대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개원가의 참여율만을 보면 대부분 90%를 나타냈다.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투표용지가 회수되는 만큼 투표율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80%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설명했다.
찬반율도 전체적으로 찬성의 비율이 반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서울의 구의사회는 찬반비율을 5:5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관련 의사협회는 집단휴진의 찬성비율이 60~70% 정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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