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의 각종 의료장비가 노후화돼 수리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 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김희정(한나라) 의원은 3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원자력의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1억 이상 의료장비 44종의 고장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리비가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후장비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02년 이후 고장건수와 고장일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1억 이상 고가장비 수리비는 물론 전체의료장비 수리비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내구연한이 대부분 5~10년인 이들 의료장비중 주요 수리비용을 보면, 86년에 구입한 MICROTRON은 수리비가 2800만원이나 됐고 97년에 구입한 선형가속기는 구입가격 9800만원이지만 수리비로 8600만원이나 지출됐다.
2001년에 구입한 22억원짜리 PET는 2300만원이 수리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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