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 규모 1, 2위를 다투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물, 연료 사용량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장복심 의원에 제출한 금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금액 상위 100곳 현황'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의료원은 각각 1억8300만원과 1억3400만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고지받았다.
이는 환경개선부담금 전체 상위 기관 6번째와 11번째에 해당하는 것. 환경개선부담금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종합전시장(COEX)으로 3억4700만원이었고, 서울대학교가 3억1500만원, 센트럴시티BD가 2억64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이 1억1300만원(전체 16위)을 고지받았고 세브란스병원은 1억7백만원(전체 17위), 강남성모병원은 6천만원(전체 54위), 한양대병원은 5천만원(전체 70위), 경희의료원은 4800만원(전체 72위)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물과 연료 사용량에 따라 환경개선부담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규모가 큰 병원일수록 부담금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대상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60㎡이상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연2회에 부과된다. 부과금액은 용도, 연료 및 용수사용량, 소재지역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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