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health 세미나를 열고 미국, 호주, 중국 등 7개국 12명의 전문가와 APEC 관계자 등 150여명을 모아 각국의 IT 의료시스템 구축 현황을 발표한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에 대한 대안을 찾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세미나는 APEC 지역 내 'Health Information Technology(HIT)'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건강관리 기술 등 e-헬스 솔루션을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어 15일부터 부산 벡스코 APEC 전시회장에서 'APEC e-헬스 전시회'를 열고 디지털 병원, 원격 응급의료 체계, 실시간 건강관리 시스템 등을 시연한다.
전시 기간에는 e-헬스 포털사이트 시연식도 열려 세계에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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