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무슨 약을 먹고 있는지 늘 궁금해 하던 환자들은 이제 클릭 한번에 자신이 먹고 있는 약의 효능 및 부작용을 확인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국내 1위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NHN, 대표 최휘영)는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원희목)과 제휴해 업계 최초로 4만4천여종의 약품의 세부정보와 복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의약학사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의약학사전 서비스는 국내 유통되는 357개 제약회사의 4만4,000여종의 약품의 효과, 복용방법, 부작용 등 약품의 세부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이용이 빈번한 약품은 이미지가 제공되어 이용자가 직접 약품의 모양과 색깔 및 두께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자신이 먹고 있는 약물이 궁금할 경우 검색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약품의 이름으로 직접 검색할 수 있으며 처방전에 기록된 약품코드로도 검색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약품에 대한 정보를 접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처방전을 분실했거나 구입한지 오래되어 약품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약품의 색깔이나 크기 및 모양을 입력하면 사진을 통해 해당약품의 복용방법 및 부작용 등 약품의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약품의 올바른 정보를 습득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검색서비스는 예를 들어 '아토피'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각종 약품의 목록이 확인되며 아토피 치료제의 이름을 직접 입력하면 복용방법과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 등 세부정보가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게 된다.
NHN 최휘영 대표는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약품정보는 어떠한 분야보다 정보의 정확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DB확보부터 서비스까지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실생활에 활용해 정확하게 약물을 이용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의약학사전'에는 재미 의학자인 이상원 박사가 직접 작성한 '소아가정간호백과'를 첨부시켜 어린이들의 응급사고 및 질병발생시 쉽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해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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