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열린 제9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집행부 부회장단 제1차 회의 결과 대전협의 요구사항이 담긴 결의서를 채택, 9일 대한병원협회측에 전달키로 했다.
이번 결의서는 당초 병원협회와 맺은 협정서 내용대로 주 80시간 이내 근무를 적극 이행하는 등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서는 오는 9일로 예정된 ‘전공의 근무 환경 개선 소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병원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협은 결의서를 통해 의견을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특히 전국 시도 대표인 부회장단도 결의서를 서명함으로써 병협에 분명하게 의사를 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협 이혁회장은 결의문 채택에 대해 “협정서 이행과 주당 근무시간 등 두가지 사항은 당장 실현시킬 수 없다고 회피할 사안들이 아니라 제도나 규정만 확고해진다면 빠른 속도로 현실화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시도 대표로 구성된 부회장단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부회장단의 서명을 받았고 이는 곧 전체 전공의들의 요구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말했다.
대전협 측은 "근무시간을 주 80시간 이내로 규정한 것은 전공의의 법적 신분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라며 "전공의의 근무시간에 대해 수련의라서 근무와 수련을 구분하기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앞세우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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