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셀렉사(Celexa)를 주의해서 임부가 사용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셀렉사를 사용했을 때 태생결함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임신 중 셀렉사 사용이 태생결함이나 신생아 합병증과 관련이 있는지 연관성을 조사했다.
39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108명이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셀렉사에 노출됐는데 이중 1명의 신생아에서만 주요 기형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7개월 이후 셀렉사에 노출된 경우 태아, 신생아 합병증은 셀렉사에 노출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증가하지 않았으나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할 위험은 4배 증가했다.
연구진은 신생아 중환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로는 신경과민, 섭식 및 수면장애, 경련, 구토 저혈당 등을 포함하는 허약 신생아 적응 증후군(poor neonatal adaptation syndrome) 발생 증가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허약 신생아 적응 증후군은 임신 말기에 셀렉사를 사용하거나 기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사용한 경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었으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SSRI 계열 항우울제인 셀렉사의 성분은 사이탈로프람(citalopram).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는 사람에서 사이탈로프람 사용과 주요 최기형성 사이에 관련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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