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이 임상시험에서 승인을 받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작년부터 보건의료기술 R&D 자금지원을 받고 있는 세원셀로텍에서 세계 최고의 골수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뼈세포치료제 '오스템'을 개발해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시험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골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뼈세포로 분화시킨 연구발표가 있었지만 의약품으로서 제품화 성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를 보완해 ‘오스템’은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여 80% 이상을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대량증식제조기술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뼈세포치료제의 생산체제를 갖춘 것.
진흥원은 "오스템은 환자의 골수에서 분리한 성체줄기세포를 체외에서 증식배양하고 이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킨 세포치료제로서 줄기세포에서 특정 뼈세포로 대량 분화시킨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며 "첨단 성체줄기세포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신의 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오스템은 뼈 결손 부위에 주입하면 생체 내에서 뼈를 재생시키는 개인 맞춤형 뼈치료제로 이미 전임상과정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착수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세계 최초 골형성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 승인의 쾌거로 생명공학산업의 참의미, 즉 제품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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