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지노믹스(대표 윤호권)는 최근 백혈병 진단칩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해 식약청 인허가를 위한 제반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급성백혈병 진단칩은 여러 유전자 발현을 측정할 수 있는 DNA칩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해 여러 진단 항목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이 1일밖에 걸리지 않아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95% 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할수 있게 됐다.
디지탈지노믹스 관계자는 "DNA 칩을 이용한 급성백혈병 진단칩이 상용화될 경우 진단 소요 시간 및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고 진단제로서의 높은 임상적 의의를 가진다"며 "바이오칩 기술을 이용한 체외진단용 의약품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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