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항콜린약 부작용, 초기 치매로 오해할 소지

윤현세
발행날짜: 2006-02-02 02:41:42

항콜린약 사용자 85%는 경증 인지장애 나타나

우울증, 파킨슨병, 앨러지 등을 치료하는 약물의 부작용을 초기 치매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다.

항우울제, 파킨슨병 치료제, 항앨러지약은 모두 항콜린 효과가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 항콜린작용은 혼란, 기억력 감퇴, 방향감각 상실 등 일으킬 수 있다.

프랑스의 라 콜롬비에르 병원의 카렌 리취 박사와 연구진은 치매가 없는 37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과거의 병력과 사용했던 약물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대상자의 10% 장기간 항콜린약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최대 8년까지 조사대상자를 평가한 결과 항콜린약을 사용해온 노인은 인지기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증 인지장애 기준을 충족한 비율은 항콜린약을 사용한 경우 85%,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35%였다.

리취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항콜린약의 부작용 때문에 초기 알쯔하이머 치매로 분류될 수 있다면서 콜린계는 특히 기억력과 관련된 정신기능을 상당히 규제하는 신경전달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