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B형 간염치료제인 바라클루드(Baraclude)가 라미부딘(lamivudine)보다 효과적이라는 2건의 3상 임상결과가 NEJM에 발표됐다.
이번에 시행된 임상은 뉴클레오사이드가 투여된 적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다국적 3상 임상.
첫번째 연구는 HBeAg(+) 만성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으로 48주 치료 후 바라클루드 투여군(314명)은 72%, 라미부딘 투여군(314명)은 62%에서 개선됐으며 B형 간염 바이러스(HBV) DNA가 검출되지 않는 수준으로 감소된 비율은 각각 67%,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HBeAg(+) 만성간염 환자 583명을 대상으로 한 두번째 임상에서도 첫번째 임상과 유사한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바라클루드에 대한 저항성으로 인한 바이러스 재반동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안전성도 두 약물 사이에 유사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홍콩 대학의 C. L. 라이 박사는 "이번 바라클루드 임상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해 다른 약과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3상 임상"이라고 평가했다.
바라클루드의 성분은 엔터카비(entevavir).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미국에서 시판하는 약물로 라미부딘보다 월평균약가가 4배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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