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미생산 의약품 건강보험서 일괄 삭제 전망

주경준
발행날짜: 2006-03-11 07:20:59

약품 포지티브 보험등재 전환시 우선 정리대상 될 듯

|분석| 의약품 보험등재 방식이 포지티브제로 전환될 경우 미생산되는 5천여 품목이 가장 먼저 퇴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제약업계와 의약단체 등은 보험약 등재 방식이 포지티브제 전환시 신규 등재신청 의약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등재 품목 중에서 우선적으로 미생산 품목을 보험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평원의 분석자료를 기초로 보면 올해 2월 기준 보험등재약은 2만 1855품목으로 이중 4655품목이 미생산되는 품목. 또 급여청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품목 등 약 5천여 품목부터 정리하는 수순을 밟는 다는 것.

이와관련 복지부는 이달중 예정된 공식발표 이전까지 아직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밝히거나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업계는 1차 신규등재 품목 적용, 2차, 미생산품목 퇴출 3차, 성분·품목군·질환군별 순차 확대의 방식으로 포지티브 전환 흐름을 진단하고 있다.

의약단체의 한 관계자는 "현재 언론을 통해 나온 부분은 신규품목부터 포지티브제를 적용하는 내용이 전부지만 미생산품목까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정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 말했다.

특히 미생산품목중 일부는 제약사가 약가인하 등에 대비 사실상 보험용으로 올려놓은 품목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등재시스템 전환시 가장 먼저 선행될 사안으로 봤다.

공단, 심평원, 제약업계 등도 이같은 제도 흐름에 대해 "당연한 수순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높은 약가를 받기 위해 생산하지도 않고 먼저 등재하거나 제약사간에 생산되지도 않은 의약품 허가사항을 거래하는 행위 등이 적지 않았던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서도 이를 충분히 검토했을 것" 이라고 진단했다.

이와관련 제약업계는 예견되는 부분으로 대형제약사보다는 비축용 카드를 상실하는 중소제약사에서 일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존 보험등재 품목에 대한 포지티브 전환은 성분, 품목, 질환별 순차적 도입 등이 예상되고 있으나 약가계약제 등의 후속 조치와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