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국소 진행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환자의 치료에 대해 얼비툭스(성분명 cetuximab)를 방사선요법과 병용, 확대 사용토록 시판 허가를 냈다고 오늘 발표했다.
새로운 적응증에 대해 유럽의약품국(EMEA)의 허가를 받음에 따라 유럽지역에서 얼비툭스를 국소 진행 암에 대해 방사선요법과 병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판 허가는 환자 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제 무작위배정 3상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고 있으며 얼비툭스 및 방사선요법 병용 치료 환자의 경우 방사선 단독요법 대비 중앙 생존기간은 거의 20개월에 달하는 유의적인 개선을 보이고 국소 제어 지속기간이 9.5 개월 개선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알라바마 대학의 제임스 보너 박사는 “두경부암은 치료가 대단히 까다로운 암 유형으로, 전형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인다”며, “두경부암에 얼비툭스 사용이 허가됨에 따라, 치료 방안에 대한 의학적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이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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