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무균성수막염 환자로부터 엔테로바이러스를 검출하였으며, 이 중 에코바이러스 5형과 16형이 새로이 확인되었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총 104건의 무균성 수막염 환자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 결과 11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이 가운데 부산과 서울에서 의뢰된 검체로부터 각각 에코바이러스 5형과 16형이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에코바이러스 5형은 6세 여아로부터, 에코바이러스 16형은 33세 성인 남자에서 검출됐다.
에코바이러스는 무균성수막염을 일으키는 장내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법정전염병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있는 무균성수막염의 원인이 되고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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