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전공의노조, '병원의사조합'으로 급선회

발행날짜: 2006-06-15 12:02:48

이혁 위원장, "봉직의도 참여하는 조직으로 확대 모색"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노조를 전공의와 봉직의사가 참여하는 '병원의사조합(가칭)'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전공의노조 이혁 위원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전공의 노조는 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며 "노조라는 명칭을 조합으로 변경하고 봉직의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공의노조 설립에 앞서 보다 많은 의료계의 지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병원의사조합으로 명칭을 바꾸면 의료계의 지지를 얻는데 좀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병원의사조합은 전공의 노조를 핵심 축으로 하되 추후에 봉직의 노조가 설 수 있는 틀을 만들어 놓자는 의미도 있다"며 "봉직의들도 욕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봉직의와의 연계는 당초 전공의노조 출범 계획에 있었던 것으로 이전까지는 전공의노조 출범이후 봉직의노조와 연대하려 했지만 이를 앞당겨 사전에 연대해 출범키로 했다는 게 이 위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국립대병원 2~3군데에서 전공의 노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확답을 해왔다며 지금 당장 노조를 출범해도 3천명 이상의 조합원이 확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공의협의회와 봉직의 단체 관계자들은 금주내로 회동을 갖고 정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병원의사조합으로의 방향 급선회는 전공의 노조 설립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노조 설립을 포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