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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항우울제 치료성공률 16%에 불과

윤현세
발행날짜: 2006-07-08 01:22:52

2가지 항우울제로 실패한 235명 대상 임상결과

2가지 항우울제로도 효과가 없는 우울증 환자가 세번째 항우울제로 효과를 볼 가능성은 16% 정도라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됐다.

미국 메사츄세츠 종합병원의 마우리지오 파바 박사와 연구진은 항우울제 2가지를 시도해도 효과가 없거나 이들 약물을 견디지 못하는 235명을 대상으로 시험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인 셀렉사(Celexa)로 시작했다가 효과가 없으면 다른 항우울제로 교체하거나 다른 항우울제를 추가했고 2가지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멀타자핀(mirtazapine) 또는 노트립틸린(nortriptyline)을 투여했다.

그 결과 세번째 약물을 14주간 투여 후 우울증상이 없어진 비율은 멀타자핀 투여군은 12%, 노트립틸린 투여군은 20%이였는데 두 약물 간의 효과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구세대 약인 노트립틸린이 멀타자핀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세번째 항우울제 치료성공률 16%는 이전에 생각해오던 것과 일관된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2가지 약물로 치료에 실패했더라도 아직 기회는 있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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