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전립선암 치료 후 발생하는 발기부전증에 대해 치료를 받으려는 의지가 약하다는 조사결과가 Urology지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마틴 샌드라 박사와 연구진은 전립선암 치료를 받은 후 4-8년이 지난 650명의 남성과 전립선암이 없는 74명의 남성을 비교했다.
조사결과 전립선암 치료 후 발기부전증이 발생한 남성의 절반 가량은 발기부전증을 별로 문제삼지 않아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립선암 치료방법에 따라 발기부전증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가 달라 전립선이 완전히 제거된 환자의 경우 77%에서 발기부전증 치료를 시도한 반면 종양부위에 방사성 물질을 이식하는 근접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52%, 외부 방사선 요법의 경우에는 39%만이 발기부전증 치료를 시도했다.
또한 성교가 가능하게 충분히 발기되는 남성의 경우 오히려 성교가 불가능한 남성보다 발기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3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전립선암 치료방법에 따라 발기부전증 치료의지가 다른 이유로 전립선이 완전히 절제된 경우 갑작스럽게 발기기능이 상실됐다가 서서히 개선되기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는 반면 방사선 근접치료 후에는 발기기능이 서서히 감퇴되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게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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