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확산과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을 위해 '청소년 에이즈 홍보대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에이즈 홍보대사' 양성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에이즈를 예방하고자 청소년기부터 정확한 에이즈 지식과 태도를 지닌 또래 지킴이를 양성할 계획에서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16일 청운중과 충북여중의 학교 리더로 선발된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에이즈 홍보대사를 위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매달 1회 수업이 없는 토요일 오전 보건소에 모여 2∼3시간씩 보건교육사(서울 한국에이즈퇴치 연맹의 이병렬 교육부장)의 도움을 받아 집중교육을 받게되며, 2∼3명이 한조가 되어 관내에서 또래 중학생들에게 교육 및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및 도우미 활동은 인터넷에 접속하여 버디버디,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 게임, 채팅 등의 사이트를 통하여 에이즈 예방에 대한 정보의 개시를 통한 홍보와 인터넷 상담, 오프라인 상담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 각자 홍보활동과 또래 지킴이 모임을 가진 뒤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다중집합장소에서 켐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측은 "청소년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를 육성해 청소년 시기에 올바른 성 정보를 습득하고 성가치관을 정립하기위해 청소년 동료상담원을 양성하고 교육·홍보활동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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