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골반통연구회(회장 경희의료원 허주엽 부속병원장)가 17일 제1차 연수강좌를 열었다.
만성골반통연구회는 이날 경희대 청운관에서 의대 교수와 개원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지견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허주엽 회장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만성골반통이 앞으로 산부인과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리라 생각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면서 “의사들이 최신 지견과 치료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강좌는 1부에서 만성골반통의 진단 접근(고려의대 강재성), 만성골반통의 면역 병리(울산의대 김용만), 스트레스와 만성골반통(경희의대 이보연), 만성골반통의 보조 치료(전남의대 오성택) 등이 발표됐다.
이어 중앙의대 김동호 교수가 만성골반통의 골반경 접근을 주제로 Luncheon Symposium을 가졌다.
또한 2부에서는 근거 중심의 자궁내막증 수술 치료 권고안(고려의대 이재관), 골반 울혈증후군(경희의대 허주엽), 만성골반통을 일으키는 자궁근종과 복강유착(고신의대 김흥렬), 난소 잔유증후군(한양의대 조삼현) 등을 다뤘다.
이와 함께 골반염과 음문통(순천향의대 이권해), 성교통의 진단과 치료(을지의대 홍서유), 자궁내막증의 약물 치료(한양의대 김승룡), 한의학 관점에서 본 만성골반통(경희한의대 조정훈) 발표와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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