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 재학생중 남학생의 비율이 10년사이 무려 7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발간한 2006년 간호통계연보에 따르면 1990년 30명에 그쳤던 남자 학생수는 지난해 말 151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체 간호대학 재학생 중 차지하는 남학생 비율도 1990년 0.13%에서 1995년 0.27%, 2000년 1.27%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95%로 크게 높아졌다.
또 간호대학을 졸업한 남학생도 최근 5년간 크게 급증해 2001년 45명(0.41%)에서, 2002년 92명(0.82%), 2003년 135명(1.26%), 2004년 127명(1.15%), 2005년 246명(2.17%)이었다.
간호대학의 학제도 지난 10년간 4년제 교육체제로 급속히 재편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전국 간호교육기관 수는 4년제 대학 52개교(국군간호사관학교 제외), 3년제 전문대학 63개교 등 총 115개교로 10년 전인 1996년보다 각각 16개교와 2개교가 늘어났다.
이중, 4년제 간호교육기관의 경우 37개교에서 52개교로(43.2%), 3년제 간호교육기관의 증가율(3.3%)을 크게 앞질렀다.
간호교육기관 전체 입학정원 중 4년제 입학정원 비중도 19%(1885명)에서 26.2%(2884명)로 높아졌다. 간호교육기관 전체 입학정원은 지난해 말 현재 1만1014명으로 4년제 대학 2884명(26.2%), 3년제 대학 8130명(73.8%)이다.
간호사의 진로는 대부분 종합병원과 종합전문병원으로 전체의 64.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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