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가 오는 17일 서울 및 광주, 대구, 부산, 전주, 원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제4회 폐의날'행사를 진행한다.
10일 학회에 따르면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은 물론 건강 정보를 얻기 힘든 지방 국민들을 대상으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공통으로 COPD 공개강좌와 더불어 '2006 COPD 서베이' 결과 보고 등 COPD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서울에서는 70세 이상의 할아버지들로 구성 된 실버밴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에게 무료 폐기능 검사 및 상담을 통해 폐건강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송정섭 이사장(여의도성모병원)은 "COPD는 현재 국내 45세 이상 성인의 17.2%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COPD에 대해 인식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COPD는 삶의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생명을 심각히 위협하는 질환이니만큼 금연 등 예방활동과 조기진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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