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회장 강순범)는 17, 18일 양일간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제12차 추계심포지엄 및 제5차 한·일부인종양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진료권고안 작성과정 보고(국립암센터 박상윤) △자궁경부암 진료권고안(울산의대 김영락) △자궁체부암 진료권고암(아주의대 유희석) △난소암 진료권고안(성균관의대 김병기) 등이 부인암 관련 최신동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한·일 합동회의에서는 이행연구와 임상연구 등 임상연구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양국간 현 위치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순범 회장(서울대병원 산부인과장)은 “이번 대회는 암 생존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내용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는 이행연구와 응용연구가 다뤄질 계획”이라며 “지난 9월 논의한 부인암 진료권고안 개발을 한국 실정에 맞게 정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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